RS바이러스 뜻, 증상, 치료, 예방접종 정리

RS바이러스의 뜻, 증상, 치료, 예방접종에 대해 자세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작년 말에 파라 바이러스가 유행했는데요, 최근엔 RS바이러스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이 바이러스는 호흡기 세포 융합 바이러스인데요, 아래에서 자세히 정리해드리겠습니다.

RS바이러스 뜻

RS바이러스는 RSV(Respiratory Syncytial Virus)라고도 합니다. 감기 바이러스의 일종으로 소아뿐만 아니라 청소년, 성인을 포함해서 거의 모든 사람이 어릴 때부터 평생에 1번 이상은 걸리는 바이러스입니다.

다행히 RS바이러스 감염은 대부분 가벼운 감기로 끝나지만 면역력이 약한 소아, 노인, 영유아에게 감염되면 조금 심한 증상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폐렴, 모세 기관지염, 중증 폐렴까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할 경우 중환자실까지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유행기간은 늦가을에서 초봄 사이로 상당히 긴 편에 속합니다. 월로 따지면 10월부터 4월까지로 1년의 거의 절반에 해당하는 긴 기간입니다.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옮길 수 있습니다. 당연하지만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감염률이 높아집니다.

5세 미만 아동이 가장 취약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외래 치료뿐만 아니라 입원까지 할 정도로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추가로 치료기간도 길어 상당히 취약합니다. 성인들은 어느 정도 면역력이 있기 때문에 감기로 지나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보통 2일~8일 사이로 보고 있습니다. 문제는 처음 RS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감기랑 구분이 안됩니다. 콧물이 나오기도 하고 기침도 하면서 감기랑 증상이 유사합니다. 따라서 감기 증상이 의심되면 병원 내원을 권장드립니다.

RS바이러스에 감염이 되면 바이러스가 하기도 감염쪽으로 침범을 하기 때문에 폐렴, 모세 기관지염 등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아이의 경우, 쌕쌕거리거나 헐떡이거나 기침이 심해서 잠을 못 자는 부분들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RS바이러스는 비말감염입니다. 모든 경로에서 걸릴 수 있는데요, 일반적인 감기랑 비슷하게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쉬운 바이러스입니다.

부엌조리대, 장난감, 수건, 담요, 이불 등등 RS바이러스와 접촉하는 모든 것들을 통해 감염됩니다. 특히 가족 간에 잘 옮길 수 있기 때문에 가족 구성원중 한 명이 걸리게 되면 급속도로 번지게 됩니다.

파라 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현재 공식적인 치료제는 없습니다. 물론 도움을 주는 치료제는 있는데요, 예방 백신이나 항바이러스제가 없기 때문에 일단은 증상에 따른 증상 위주 치료가 됩니다.

미숙아나 면역력이 약하고 태어날 때부터 폐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 예방력을 높이거나 감염 확률을 낮추는 약이 있긴 있습니다. 아래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예방력을 높이고 감염 확률을 낮추는 약이 있다고 했는데요, 의학적으로 하나 나와 있는 약이 있습니다. 시나지스 주사라고 하는 약입니다. 예방 백신과 비슷한 약인데요, RS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를 만들어서 주사로 넣어주는 방식입니다.

일단 대량생산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상당히 고가입니다. 몸무게 1kg = 시나지스 주사 15mg 정도를 맞추게 되는데요, 시나지스 1mg 당 만원입니다. 그럼 3kg 아이의 경우 45만 원입니다.

근데 또 문제가 1번 맞으면 끝나는 게 아니라 1년에 5번을 맞혀야 합니다. 따라서 시나지스 주사는 미숙아에게 보통 해당됩니다. 시나지스 주사는 보험 적용이 되니 미숙아라면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 보시길 권장드립니다.

지금까지 RS바이러스 뜻, 증상, 치료, 예방접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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